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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에서 할 얘기만 해." 가수 김종국이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11년 만에 김종국에게 하극상을 일으킨 현장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시작부터 "할 얘기가 많다. 2시간 주면 안 되냐?"라며 엄청난 폭로를 예고했다. 김종국의 '애착 인형' 양세찬은 "뭘 쳐다봐! 축구 못 하잖아"라며 김종국의 자존심을 살살 긁기 시작했다. 하하 역시 "싸움 잘하냐? 옥상으로 따라와"라며 평소에는 절대 할 수 없는 회심의 한마디로 현장을 뒤집어 놨다.
동생들뿐만 아니라 유재석도 "이거까지만 얘기하겠다"라며 이제까지 들은 적 없는 방송 뒷이야기를 폭로했고 김종국은 "방송에서 할 얘기만 해!"라며 유재석 입 막기에 급급했다. 이는 오는 5일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런닝맨'은 스타들이 함께 게임 및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11년째 롱런 중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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