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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원일기'의 '일용이' 박은수가 '일용엄니' 김수미를 만난다.
8개월 만에 다시 만난 박은수는 "요즘 '품바'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며 눈을 반짝였다. 그는 "과거 힘든 시절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품바 배우들의 공연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각설이를 대중문화화 시키고, 나아가 글로벌화해서 세계적으로 알리겠다"며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
'품바 감독'이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박은수는 인기 절정의 코미디언에서 영화 '디워'로 감독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심형래를 만나 조언을 듣는다. 심형래는 박은수의 원대한 계획을 듣고 "하고 싶으면 그냥 밀고 나가세요. 생각했으면 포기하지 마세요!"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춥고 배고픈 이들의 아픔을 담아낸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은 박은수의 '꿈' 이야기가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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