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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강우가 앵커 출신 대선주자로 분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강우는 "만약 설정이 이렇다면, 이런 패턴의 연기를 할 거라는 걸 좀 벗어나고 싶었다. 오히려 부드러울 때는 한 없이 부드럽고, 뻔뻔할 때는 한 없이 뻔뻔한, 매 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수애는 성진가의 둘째 며느리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시어머니 서한숙(김미숙)과도 전쟁을 마다 않는 인물 윤재희로 분한다. 김강우도 그의 남편인 정준혁으로 분해 '욕망 부부'로서 활약하며 '최고의 자리'인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 인물이다.
'공작도시'는 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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