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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이세영의 애틋한 이마 키스가 포착됐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올킬한 명실상부 하반기 최고의 대세드라마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이하 '옷소매')이 오늘(11일) 10회를 방송한다.
이 가운데 '옷소매' 측이 10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틸에는 산과 덕임이 은은한 달빛이 감도는 동궁의 별당에서 단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덕임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있는 산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산은 덕임의 양 어깨를 두 손으로 단단히 감싸 쥔 채 입을 맞추고 있는데, 그런 산을 밀어내지 않는 덕임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느껴지는 듯 하다. 또한 덕임의 얼굴을 바라보는 산의 뜨거운 눈빛, 일렁이는 감정이 느껴지는 덕임의 표정이 보는 이의 심박수를 수직 상승시킨다. 이에 '산덕커플'의 이마 키스와 함께 로맨틱한 명장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옷소매'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오늘(11일) 밤 9시 5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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