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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하하가 코미디언 정형돈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정확하게 적혀진 거주지 역사에 대해 소름끼친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키 171.5cm 정보에 대해서는 "컨디션이 좋으면, 척추가 펴지는 날이면 172cm다"며 "양세찬이 175cm, 송지효가 169cm, 전소민이 172cm다"고 틀린 부분을 바로 잡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어느 누리꾼의 '하하는 근데 왜 정형돈 결혼식 안간거냐?'는 글을 본 하하는 "아 이거는 제가 풀이해 드리겠다. 아직도 형돈이 형이 그거 가지고 저한테 좀 서운해 하긴 한다. 상황이 그때 제가 공익이었고 그리고 당시 집이 초토화였었다. 소송까지 가게 되었고 가정사 문제인데 집안도 좀 많이 복잡하게 꼬이기 뭐가 시작했었다. 최악의 시기였다"며 "보통 그런 상황이 되면 남자들이 숨게 된다. 그리고 제 모습이 너무 처참했기 때문에 그 모습으로 누구한테 가서 축하해줄 상황이 절대 안됐었다. 안 간 것에 대해서는 형돈이 형이 너무나 서운하겠지만 형한테 쫙 풀어서 얘기했더니 충분히 이해하셨고 지금도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