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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일본 네티즌들을 질타하고 나섰다.
'현재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지도 제작사에서 발행하는 지도의 경우, 절반 이상이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한 서 교수는 '세계적인 유력 매체의 기사에서도 예전에는 '일본해'로 단독 표기를 했다면, 요즘에는 '동해'와의 병기표기로도 종종 기사화가 되고 있어 당연히 두려워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1월 국제수로기구(IHO)는 디지털 해도에 '동해'나 '일본해'가 아닌 고유번호로 표기하기로 결정을 했다. 이에 서 교수는 '일본 정부도 '위기감'을 느껴, 올해 10월 '동해'를 '일본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9개 언어로 만들어 국제 홍보전에 나섰다'며 '바로 이 때가 전 세계에 '동해'를 알릴 적기라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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