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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크리스마스에 '옷소매 붉은 끝동'이 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12월 24일 13회 방송은 그대로 유지하고, 12월 25일 14~15회 연속 방송된다.
지난 11일(토) 방송한 '옷소매 붉은 끝동' 10회에서는 제조상궁 조씨(박지영)로 인한 이간질로 산(이준호)은 덕임(이세영)과 뜻하지 않은 이별을 하게 된다. 덕임을 찾아간 산은 "더는 아닌 척 할 수 없다"며 고백의 말을 꺼냈지만 덕임은 "저하께서 무사히 보위에 오르시는 겁니다. 그날까지 다른 생각은 마옵소서."라며 산의 마음을 사양한다. 하지만 이미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확인한 두 사람. 산은 덕임의 이마에 뜨거운 입맞춤을 한다. 한편 제조상궁이 화완 옹주(서효림)와 숙의 문씨(고하)를 구슬려 계략을 꾸미게 된다. 평생 독살 의혹에 시달려온 영조의 역린을 건드려 산을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뜨리는 것. 이에 산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낼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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