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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출연하는 콘서트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HOLLYWOOD IN CHRISTMAS)가 오는 18일 오후 7시 개최된다.
'라라랜드'의 여자 주인공 엠마 스톤이 극 중 오디션을 보는 장면에 불렀던 이 곡을, 정유지는 자신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흡입력을 자아내는 감정 표현으로 재해석해 소화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끌어올렸다.
공연을 앞둔 정유지는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뮤지컬 작품에 이어 또 이렇게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많은 관객분들을 만나뵐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이번에도 많은 관객분들께서 힐링하실 수 있게 좋은 노래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유지는 지난 2013년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로 데뷔한 후 폭발적이면서도 진한 감성이 느껴지는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안나 카레니나',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 출연, 뮤지컬배우로 맹활약 중이다. 또한 KBS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등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출연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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