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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방과후 설렘'에서 반전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데뷔조 7명의 자리가 먼저 공개돼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결을 통해 우승한 학년이 자리 하나씩 차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첫 자리는 지난 11월 12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 전교 1등이 속한 학년이 먼저 한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1등부터 40등의 순위가 모두 공개된 가운데 1등은 3학년 김현희 연습생이 차지하게 되며 3학년이 데뷔조 7자리 중 한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2라운드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에이스전이 펼쳐진 가운데 3학년에서는 파워풀한 댄스가 강점인 최윤정 학생이, 4학년에서는 고운 음색의 보컬이 강점인 윤채원 학생이 나서게 됐다. 화사의 '멍청이'로 대결을 펼친 가운데 최윤정 학생은 특기인 파워풀한 퍼모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나 애드리브 부분에서 음이탈 실수가 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으며, 윤채원 학생은 안정적인 보컬로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특히 두 사람의 무대 결과에 따라 앞선 1라운드 무대에서 꼴찌를 차지하게 된 3학년 김민지 학생, 4학년 김다솜 학생이 탈락할 수도 있어 더욱 긴장감을 자아냈다. 무대 후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2라운드 에이스전까지 포함된 3학년의 합산 점수는 1012점을 기록, 4학년의 최종 점수는 다음 주 공개가 예고됐다. 과연 두 사람 중 탈락할 학생은 누구인지, 최약체 4학년은 최강자 3학년을 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