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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와 분노(?)를 동시에 모았던 민서공이 김민서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재 출연했다.
그 가운데 자신을 부산에서 올라온 20살 김민서라고 소개한 쏠남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그를 향해 "우리랑 안면이 있다"며 반가워 했지만, 서장훈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무슨 안면이 있냐. 언제 나왔었냐"고 물었다. 이에 이수근은 "박보검 닮은 꼴로 나왔잖냐"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놀라더니 김민서의 얼굴을 빤히 보고는 "얼굴이 좀 바뀌었는데?"라며 "뭐 했네, 살짝"이라며 성형 여부를 물었다. 이에 김민서는 쑥쓰러워 하며 "아, 네 코"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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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민서는 지난 해 5월 '물어이든 물어보살'에 박보검 닮은 꼴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출연해 박보검과 똑 닮은 셀카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셀카와는 다른 실제 모습에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그는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닮은 건 아니다. 제가 사진을 좀 잘 찍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방송 이후 악플에 시달리며 법적 대응 뜻까지 밝히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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