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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노는언니2'가 메리 솔로마스 특집으로 재미를 더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야구선수가 꿈이었던 아버지의 강요로 야구에 입문했다는 강백호는 학창시절엔 투수로 시작했다며 155km/h까지 던져봤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때 일어난 태도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백호는 긴장돼 껌을 8개 씹다가 8회 초 실점으로 허탈해 멍하게 있던 것이 오해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 일로 인해 박찬호에게 혼이 났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손희찬은 어머니가 일본 사람이라 이중 국적이지만, 군입대를 위해 재작년 일본 국적을 파기했다며 민속 스포츠를 하는 씨름인으로서 당연한 선택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출연 후 동네 스타가 됐다는 엄태덕은 함께 출연했던 국가대표 여자 카바디 선수 이현정이 체육교사로 있는 학교에서 카바디 훈련을 위한 매트를 지원했다는 좋은 소식도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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