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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물어보살' 보살팅에서 세 커플이나 탄생했다.
나머지 멤버들도 둘씩 짝을 이뤘다. 첫 번째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남자가 여자를 안고 서장훈의 눈을 피해 결승선을 넘으면 성공이다. 우승 커플은 김준표 신수지. 이 커플에겐 파트너를 바꿀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신수지와 김준표는 커플 교환권을 사용하지 않았다. 두 번째 게임은 함무창 정다운 커플이 우승했다. 두 번째 우승 특권은 원하는 상대와 저녁 식사하기. 함무창은 정다은을 선택했지만 정다은은 이기세를 선택했다. 이기세의 파트너는 정다은의 친동생인 정혜연이기도 했다. 정다운과 이기세와 1:1로 오붓한 저녁을 먹는 사이 나머지 멤버들은 함께 모여 햄버거를 먹었다. 정다운은 "제가 뽑을 줄 몰랐죠?"라며 웃었고 이기세는 "날 뽑아주길 바라긴 했다"고 고백했다. 정다운은 첫 만남에서 자신에게 겉옷을 벗어준 이기세에게 심쿵했던 마음을 전했고 이기세는 "제 이상형이 쇼트커트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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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소현은 "제가 크리에이터라고 하지 않았냐. 전남친이랑 유튜브를 하고 있다. 그걸 이해해줄 수 있냐"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헤어진 상태지만 일주일에 두 번 만나 촬영을 같이 한다고. 함무창과 김준표는 이해하지 못한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정성원과 송지훈도 망설였다.
드디어 최종 선택 시간이 됐다. 김준표와 신수지, 정다운과 이기세, 송지훈과 조소현까지 총 세 커플이 탄생했다. 서장훈은 송지훈에게 "전 남친 문제는 해결 됐냐"고 물었고 송지훈은 "괜찮다"고 답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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