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내일은 국민가수'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내일은 국민가수' 2등에 빛나는 김동현은 "제가 한 노래를 혼자 모니터링만 하면서 보냈던 시간이 길었다. 저에 대한 마음을 기대감으로 바꿔보고 싶은 마음에 '내일은 국민가수'를지원하게 됐었다"고 입을 열었다. 김동현은 앞으로 잊혀지지 않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라는 사람을 많은 분들이 잊지 않고 기억해야만 하는 이유를 만드는 가수, 대중을 설득할 수 있는 가수가 된다는 마인드를 늘 가지고 앞으로 활동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국민가수'에서 5위를 차지한 박장현은 "'국민가수'를 지원하기 전엔 가수의 꿈을 포기하려고 했다. 그러던 순간 가족들의 응원과 권유로 용기를 내 출연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리고는 "장모님께서 임영웅씨의 엄청난 팬이라서 더 출연에 자극을 받기도 했다. 장모님의 영향으로 임영웅씨가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정말 많이 봤다. 볼 때마다 임영웅씨가 정말 노래로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 모습을 보면서 배우고 싶고 닮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
'팬텀싱어' 출신 고은성은 "'팬텀싱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 차례 경연을 해봤는데 그때도 정말 많은 배움이있었다. 사실 제 음악이 성악적으로 편향돼 있다는 오해가 있어서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쉽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으로 다가가는 법을 많이 배운 것 같다. 나 조차 나의 음악성을 좁게 생각했던 것 같다. 그 틀을 깨부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n.CH엔터테인먼트, TV CHOSUN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