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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상암 콜로세움 새단장으로 3개 e스포츠 경기장 운영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2-02-21 11:24 | 최종수정 2022-02-21 11:24





아프리카TV가 새로운 e스포츠 경기장인 '상암 콜로세움'을 선보인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은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건설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서울 e스타디움을 아프리카TV가 운영하게 되면서 새롭게 단장한 공간이다.

총 면적 6271㎡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756석의 주 경기장을 포함해 5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설계된 만큼 e스포츠 관람을 위한 객석, 400인치의 메인 LED 전광판과 200인치 LED 보조 전광판 2개가 설치돼 있으며 선수 대기실, 출연자 대기실 등 다양한 부대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상암 콜로세움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는 '발로란트' 국제 대회 마스터스 진출권을 두고 펼쳐지는 지역별 e스포츠 대회인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으로, 23일 개막전을 진행한다.

상암 콜로세움 운영으로 아프리카TV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아프리카 콜로세움)에 이어 3곳의 e스포츠 경기장을 확보하게 됐다. 세 경기장은 저마다의 특징과 특색이 뚜렷해 다양한 e스포츠 종목에 맞춘 콘텐츠 제작 및 활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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