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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주말드라마'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이 전 여친 배그린을 남겨두고 배다빈에게 달려갔다. 오민석은 신동미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고, 서범준은 최예빈과 드디어 첫 키스를 했다. 삼형제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시청률은 25%(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윤재의 호기심을 건드린 사람, 바로 해준(신동미)이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는 그녀를 달리 보게 된 사건이 발생했다. 고소를 운운하며 치료를 서비스로 요구하는 막무가내 진상 환자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한 윤재를 위해 해준이 해결사로 나선 것. 때마침 정기검진차 치과에 있던 그녀는 유명 변호사 모드를 가동했고, 문제를 법적으로 척척 해결하는 걸 보며 윤재의 호감지수가 상승했다. 그래서 먼저 식사를 제안한 윤재는 해준과 똑같은 수준의 유치한 말장난을 주고받으며 처음으로 환하게 웃었다.
가장 빠르게 진도를 나가고 있는 막내 수재는 드디어 첫 키스를 했다. 첫 출근 기념, 특별한 저녁 식사를 하고 싶다는 유나와 한강 푸드트럭 거리로 간 수재. 그 한가운데서 유나가 갑자기 "사람들 다 보는 세상의 중심이 되고 싶다"며 키스를 하자고 했다. 처음엔 당황스러웠던 수재도 그녀에게 박력 있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거침없는 막내 커플의 대담한 첫 키스가 설렘을 폭발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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