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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TV CHOSUN '골프왕4'에서 양세형-박진이 프로가 뜻밖의 '핑크빛' 기류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후 김국진이 "이 친구는 피지컬 끝판왕인데, 연예계 끝판왕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끝판왕이야"라고 설명하는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아이언맨' 윤성빈이 등장했다. 이어 '골프왕' 최초의 여성 멤버인 '뽀디누나' 박선영이 "골프 처음 치는 날처럼 떨린다"며 윤성빈의 옆에 앉았다.
그리고 김국진이 박선영을 향해 "여기서 인연 있는 사람 있어요?"라고 묻자, 박선영은 "저...성빈 씨..."라며 수줍게 답했다. 이어 박선영은 "제가 그 때 찍었던 사진이..."라며 윤성빈에게 가까이 다가가 휴대폰 사진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양세형은 "둘이 뭐하는 거예요, 지금? 사진이 있으면 방송국에 제출해야죠!"라며 '버럭'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골프왕' 4번째 시즌은 10월 16일 일요일 밤 9시 10분 TV CHOSUN에서 첫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