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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현아가 던과의 결별과 관련해 각종 루머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전 연인이 된 던이 현아를 보호하고 나섰다.
던은 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뒤에 글은 내가 쓴 게 아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다"며 "(현아는) 헤어졌어도 나에게 똑같이 소중하고, 내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내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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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에 대해 던이 곧바로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며 현아를 감싸고, 해당 악플러에 대해 고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부분에서 팬들도 안도하는 분위기.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현아의 개인 계정에 올라온 "헤어졌다"는 글로 인해 결별이 확인됐고, 연인에서 다시 친구이자 동료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2016년 열애를 시작했으며 공개 열애를 이어온 지는 4년이 됐다. 함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던 두 사람은 소속사의 이적, 그리고 FA 까지 함께하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던이 맞춤 제작한 반지로 프러포즈를 하고, 두 사람이 곧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으나 결국 결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