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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신현준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명실상부 예능감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신현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극에 출연하는 신현준에게 서장훈은 "50대인데 체력이 괜찮았냐"라고 물었고, 신현준은 "극중 나이가 제 나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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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딸이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큰 코를 닮을까 태어나자마자 코부터 확인한 일화를 공개했다. 신현준은 "딸인데 코가 엄마 닮았으면 했다. 다행이 엄마를 닮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이제 성별을 알 수 있는 날이었는데 초음파를 보는데 커튼 뒤에서 아내가 '오빠도 봤냐. 고추가 있다'라고 해서 저도 봤는데 '난 모르겠어'라고 이야기했다. 원장님은 '아이 공주님이에요'라고 하더라"라고 했고, 서장훈은 "코를 잘못 본 거 아니냐"라고 말해 신현준을 웃겼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