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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사 집 제작)가 지난 26일 북미 개봉과 함께 주요 외신의 폭발적인 찬사를 받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브로커'가 지난해 12월 26일 북미 개봉 이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1%, 팝콘 지수 9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여기에 해외 유수 언론과 평단의 폭발적인 극찬도 이어지고 있어 '브로커'를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다.
'브로커'는 프랑스(지난 12월 7일), 스페인(지난 12월 21일)에서 개봉,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지칠 줄 모르는 흥행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또한 포르투갈(1월 5일), 덴마크(1월 26일), 영국(2월 24일), 독일(3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브로커'가 선보일 글로벌 흥행 릴레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하고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