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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역시 '어벤져스' 였나."
제설 중 사고로 중태에 빠진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사고 직전까지 눈 속에서 사람을 돕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쉬브 시장은 "레너는 항장 나에게 전화를 걸어 '시장님, 뭐가 필요하신가요'라고 먼저 물었었다"고 안타까워하며 "그는 리노 지역 커뮤니티에 자주 기여해왔다. 레너의 자선 활동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러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그의 기부가 알려진 것도 몇 번 있었지만 대부분은 레너의 기부를 몰랐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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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팬과 동료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어벤져스'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헐크' 마크 러팔로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형제 레너의 완전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또'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제임스 건 감독 역시 개인 계정에 "마음이 함께한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레미 레너 개인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