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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아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할리우드 스타 제레미 레너가 제설 사고 후 충격적인 상태를 공개했다.
'어벤져스'에서 제레미 레너와 함께 호흡을 맞춘 토르 역의 크리스 햄스워스는 "친구야 빨리 나아. 너에게 사랑을 보낸다"라며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앞서 제레미 레너는 지난 2일 폭설로 도로에 갇힌 가운데 직접 집 앞 제설작업에 나서던 중 기계에 다리가 깔리는 중상을 입어 입었다. 당시 제레미 레너가 살고 있던 네바다주는 겨울 폭풍으로 최악의 폭설이 이어지면서 3만 5000가구에 전기가 끊기기도 했다.
사고를 당한 제레미 레너는 가슴 부위를 크게 다쳤고 헬기로 병원에 옮겨져 두 차례의 수술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상황이 조금이나마 호전된 제레미 레너는 사진을 통해 멍과 상처로 퉁퉁 부은 눈을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