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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이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중학교 졸업식에 불참한다.
이서는 지난해 연말 각종 시상식 등 바쁜 일정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졸업식을 고대하고 있었던 찰나, 재유행이 시작된 코로나19 탓에 졸업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되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서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인생에 한 번뿐인 중학교 졸업식이라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되어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다. 졸업식에 꼭 참석해서 선생님,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다"라며 "제 학창 시절의 한 페이지를 함께해 준 소중한 친구들, 좋은 가르침을 나누어 주신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졸업식 현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회복과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브는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이래 첫 번째 팬콘인 '아이브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IVE THE FIRST FAN CONCERT 'The Prom Queens')'를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