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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진주가 영화 '영웅'으로 관객들에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박진주는 조우진(마두식), 조재윤(우덕순) 등 배우들과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이현우(유동하)와 풋풋하면서도 가슴 아픈 로맨스를 보여주며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뮤지컬 영화인 만큼 박진주는 연기는 물론 '배고픈 청춘이여', '그날을 기약하며', '사랑이라 믿어도 될까요'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스틸러 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웅'은 개봉과 동시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현재 17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