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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생방송 중 임신으로 인한 빈뇨 증상을 겪고 당황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약칭 두데)'에서는 DJ안영미가 뮤지와 함께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안영미는 자리에 돌아와 "정말 이게 참을 수가 없다. 임신을 하니까 방광이 조금만 차도 예민해진다. 큰일 날 뻔 했다"고 사과했다. 이에 뮤지는 "잘했다"라며 격려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일반인 남성과 결혼, 최근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현재 임신 3개월 차이며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