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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가 악플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이에 선우은숙은 "사실 밥 해주는 것이 저는 힘들었다"면서 "근데 신랑에 '밥은 네가 해먹어라', '왜 힘들다고 하느냐' 등 댓글 공격이 오더라. 저는 '동치미' 덕분에 결혼한 것 같았는데, 말만 하면 너무 그렇게 되더라"라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이 자리에 우리 며느리를 안 부른 이유가 있다. 제가 며느리를 앉혀놓으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못한다"면서 신입 며느리 느낌으로 '동치미' 녹화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