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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모태솔로 12기가 결혼을 향해 더욱 화끈하게 불타오른다.
반면 광수의 바람과 달리, 옥순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옥순은 영수의 입담에 정신을 못 차리고 "진짜? 어떡해~"라고 폭풍 리액션을 연발하는 것은 물론, 무릎까지 치며 깔깔 웃는 등 영수에게 급격히 빠져든다.
'모태소심남' 영수와 확 통한 옥순의 모습을 본 데프콘-이이경-송해나 등 3MC는 "이야~"라고 감탄하고, 급기야 송해나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진짜 연이라는 게 있나?"라고 두 사람의 '러브 스파크'에 혀를 내두른다.
정숙은 '결혼 불도저'로 변신, 3MC를 경악케 한다. 정숙은 옥순 앞에서 "광수님이랑 얘기를 하면 어떨까? 왜냐하면 난 지금 결혼해야 하거든요"라고 '결혼 상대'로 광수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다. '결혼'이라는 단어까지 오간 급속 전개된 상황에 3MC는 "우와!"라며 '입틀막'과 동시에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불꽃 러브라인'이 점화된 '솔로나라 12번지'의 스토리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