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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오랜만에 남매가 뭉쳤다.
게다가 이들은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해 10월 지플랫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환희는 최진실의 14주기를 맞아 2일 낮 12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 있는 묘소에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환희와 외할머니만 참석해 최준희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이 쏠렸다. 이에 최환희는 "최준희는 친구 차를 타고 오다 살짝 교통사고가 났다. 크게 다치진 않았다.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어 같이 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애초에 입원을 안했다. 퇴원했는지 어디 있는지 서로한테 관심 없는 거 너무 티내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묘소 사진을 게재, "차가 막혀서 늦었네. 보고 싶었어. 누가 엄마 아니랄까봐 나랑 똑같이 생겼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