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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배우 고(故) 김자옥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당시 어머니의 몸이 안 좋아 옷을 입힐 수도 없었다"면서 "힘들어서 가족사진을 찍지 말자고 했더니, 남동생이 마지막일지 모른다고 권유해서 찍었는데 그 사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올해로 66세가 됐다는 박술녀는 "60세가 넘으며 느낀 것들이 있다"며 "제일 잘한 게 결혼을 해서 자식이 두 명 있다는 거고, 이혼을 안했다는 거다. 죄송하다"고 해 현장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