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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승현의 아내이자 방송 작가 장정윤이 '걸어서 환장속으로'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김승현이 "그건 가족이니까.. (예의상 말해주는 것)"라고 하자, 장정윤은 "자꾸 보다 보면 익숙해지고 예뻐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평소에 사진도 잘 찍지 않는다는 장정윤은 "카메라가 앞에 있으니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 촬영 가기 전에도 잠을 잘 못 잤고 촬영 후에도 잠이 안 오더라. 압박감에 울기도 했는데 막상 나가니 재밌다는 반응이 나와 신기했다"고 전했다.
무례한 악플에는 쿨하게 응수했다. 김승현은 "악플마저도 관심이 있기 때문에 다는 것"이라고 했고, 장정윤 역시 "무플이 제일 무섭다. 안 좋은 얘기해도 상처 받지 않는다. 전 마흔 살이다. 불혹의 나이라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