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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4형제와 키즈카페 갔다 현타 "10만원은 기본, 돈 많이 나가"('정주리')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1-25 20:36 | 최종수정 2023-01-25 20:3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4형제와 함께 키즈카페를 방문했다.

25일 정주리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4형제와 다 같이 키즈카페 다녀왔습니다 (feat. 더 바쁜 주리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정주리는 "모처럼 다 같이 쉬는 날인데, 집에서만 시간 때우기가 그래서 키즈카페에 왔다. 준비하는데만 1시간 20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키즈카페에 도착한 정주리는 4형제에게 "집에서는 못 뛰어노니까 여기서 신나게 뛰어 놀아라"라고 말했다.

아직 어린 막내 아들을 제외한 3형제는 키즈카페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다. 이때 3형제는 놀면서도 막내 동생을 살뜰하게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아이들이 잘 놀고 있는지 계속 체크하고, 밥도 먹이면서 바쁘게 움직였다. 제작진이 "그래도 집에서 보는 거 보단 좀 낫지 않느냐"고 묻자 정주리는 "똑같다. 그래도 '뛰지말아라'란 소리는 안해서 편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정주리는 4형제가 노는 모습을 보며 "아름답다. 다 내 작품들이다"라며 뿌듯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키즈카페에 푹 빠진 3형제는 간식을 더 사달라고 하며 집에 가기 싫어했다. 3형제가 "과자 먹겠다. 음료수 사달라"고 부탁하자 정주리는 "여기서 한 10만원 썼다"며 말렸다. 하지만 3형제는 결국 음료와 과자를 집어들었고, 정주리는 어쩔 수 없이 카드를 꺼내며 "일해야겠다. 돈 나가는거 봤느냐. 돈 벌어야한다"며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넷을 두고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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