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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성민이 '유퀴즈'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밥을 사주면서 말로 털어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아내가 '자주 연락해도 돼요?'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결혼은 못한다고 말했다. 제가 그럴 형편이 안 된다고 했는데 1년 뒤에 상황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성민은 아내의 임신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신혼여행을 갈 형편이 못 돼서 대구에서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경주로 갔었다. 신혼여행에서 아이가 생겼는데 돈이 없어서 마냥 좋아할 수는 없었다. 우리가 힘든 건 감수할 수 있어도 아이까지 힘들게 할 수 없었다"며 당시 가장으로서 무거웠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