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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별이 셋째딸 송이의 투병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2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별과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남편은 밖에 나가서 웃으면서 방송을 해야해서 굉장히 많이 힘들어했다"며 "종국이 오빠나 다른 형들한테도 처음에는 말을 못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MC김숙이 하하가 아빠로서 많이 변했는지 묻자, 별은 "그때 이후로 술도 정말 많이 줄이고 담배도 끊었다"며 "사실 저랑 결혼할 때부터 담배를 끊겠다고 했는데 계속 미뤄왔다. 근데 송이 아프고 난 후에는 담배를 끊었다. 기도를 할 때 뭐라도 하나 걸어야 (기도를) 들어주실 것 같았다고 하더라"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