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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출시하는 블록체인 게임 '미르M', '미르4'와 어떻게 연동해서 즐길까?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3-01-31 17:06 | 최종수정 2023-01-31 17:07


글로벌 출시하는 블록체인 게임 '미르M', '미르4'와 어떻게 연동해서 …



위메이드는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31일 글로벌 17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미르M'은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게임 한류를 선도한 위메이드 대표 IP '미르의 전설2'를 현대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MMORPG다. 전술의 재미를 더하는 '그리드 전장', 전투 구도를 파악에 용이한 '쿼터뷰'로 원작 특유의 전략성을 극대화하고,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 '만다라', 경제와 권력 쟁탈을 위한 치열한 전쟁 '비곡점령전' '사북공성전' 등 새로운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위메이드는 전했다.

특히 글로벌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블록체인 게임 중 하나인 '미르4' 글로벌 버전과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를 선보인다. 두 게임의 토크노믹스를 연결함으로써 보다 긴밀한 게임 경제를 구축, 이용자는 각 게임에서 획득한 게임 토큰을 다른 게임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고 위메이드는 강조했다.

'미르M' 글로벌에선 게임 토큰 '드론(DRONE)'과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DOGMA)'가 사용된다. 이용자는 채광으로 모은 흑철을 게임 토큰 '드론'과 교환할 수 있다. '드론'은 플레이 월렛을 통해 '미르4' 등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는 토큰 또는 위믹스달러로 바꿀 수 있다.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는 이용자 권한을 강화하고, 두 게임 간 경제를 잇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그마'는 '미르M'의 게임 토큰 '드론'과 '미르4'의 게임 토큰 '하이드라(HYDRA)'를 디바인 스테이킹 시스템에 스테이킹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획득한 '도그마'로 필드보스 및 월드보스 소환, 비곡점령전 개최 등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거버넌스 토큰을 통해 이용자가 '미르M' 운영에 대한 의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표할 수 있게 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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