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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남길이 SNS 계정을 개설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우성 형과 (이)정재 형이 이야기를 하다 갑자기 사진을 찍길래 '사진을 왜 찍어? 우리끼리 보관하려고 한건데'라고 했더니, 인스타그램에도 올려서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팬들에 근황을 알리고자 계정을 개설했다는 그는 "인스타그램은 내 마음대로 할 거라 '남길대로'라고 정했다"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