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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남길이 SNS 계정을 개설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일 엘르 코리아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김남길 격정멜로... 어디까지 왔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정)우성 형과 (이)정재 형이 이야기를 하다 갑자기 사진을 찍길래 '사진을 왜 찍어? 우리끼리 보관하려고 한건데'라고 했더니, 인스타그램에도 올려서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팬들에 근황을 알리고자 계정을 개설했다는 그는 "인스타그램은 내 마음대로 할 거라 '남길대로'라고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22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접근이 용이하나 소재가 아니어서 신중하게 임한 드라마였다. 대중성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포커스를 맞추고 사명감과 책임을 갖고 만들고 싶었다. 그런 선택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