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2023년판! 비보 직원들이 말하는 송은이 김숙 '찐'미담 모음.zip (아무튼 미담 맞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송은이는 "'비보 직원들의 미담일까 폭로일까?'라는 코너를 기억하실지 모르겠다. 직원들이 2023년 리뉴얼 버전을 준비했다고 한다"면서 "저번 미담을 기억하면 기분이 나빴던 것 같다"고 불안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담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한 직원은 "얼마 전 자취를 시작한 제게 대표님이 혼자 살아도 잘 챙겨먹여야 한다면서 냉동실에 있던 밀키트를 싸주셨다. 유통기한이 며칠이 지났는데 '괜찮아 안 죽어'라고 손수 싸주시고 직접 차에 넣어주셨다. 직원들 굶을까 봐 신경 써주는 대표님께 감사하다. 유통기한 며칠 지나도 안 죽더라"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