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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최근 불륜설로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는 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또 다른 유명 걸그룹 출신 톱스타 여성들도 만났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면서 A씨와 최정원이 지난해 5월에 만났는데, 비슷한 시기에 최정원이 5명의 여자와 만났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제가 확인한 여성은 5명이다. 미혼인 3명과 유부녀 2명이다. 먼저 첫 번째는 4년 만난 여성. 두 번째 지난해 12월까지 3년 만난 여성. 세 번째는 장충동 누나. 네 번째는 함께 미국 여행을 간 연예인. 다섯 번째 한강 그녀 A씨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정원은 여성을 만날 때 미혼인지 기혼인지를 가리지 않았다. 또 기혼 여성을 만날 때는 아이와 함께 만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는 참 납득하기 힘든 일"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유명 연예인과 미국 여행을 즐겼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진호는 "지난해 3월 최정원은 '엄마를 만나러 미국에 가겠다'라고 얘기해 여성들에게 여행비를 받았다"라며 "유명한 연예인과 미국 여행을 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명 연예인과 미국 여행을 즐긴 최정원은 한국에 귀국해 놀라운 일을 벌인다. 최정원이 또 다른 여성과 자신의 아파트에서 한 여성과 동침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그 이후, 최정원에게 체류비 및 여행경비를 줬던 여성과 함께 함께 여행을 간 톱스타 여성과 삼자대면도 있었다며 "결국 그 톱스타 여성은 최정원을 만나지 않겠다고 전했다고 한다"라고 했다.
앞서 최정원이 아내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남편 B씨의 폭로가 전해지면서 최정원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최정원은 B씨의 주장에 반박, 지난 6일 B씨를 고소했다. A씨도 해당 불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오히려 B씨의 가정 폭력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