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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국주가 '보아 닮은꼴'이라고 주장한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얼핏 보면 닮은 듯도 하다.
이국주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동생이 태어났다. 돌잔치 때 제가 아이를 안고, 아빠 엄마가 한복을 입었다"며 "동생 돌잔치에서 아기 엄마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 아버지와 부부인 줄 안 것" 이라고 요절복통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웃게했다.
이날 이국주는 꿀떡을 넣은 떡볶이와 어묵, 물떡을 준비했다.
이후 어머니는 이국주와 그녀의 남동생에게 얼른 결혼하라고 재촉했다.
이에 이국주의 남동생은 "나 27살이야" 라고 외치며 자신이 차은우, 여진구와 동갑임을 밝히자 이국주 또한 "내가 보아랑 86년생 동갑이다, 이걸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또 한술 더떠 그녀는 "졸업앨범 사진 보면 보아랑 나랑 닮았다" 는 폭탄 발언을 했고, 어머니는 "하지 마, 나도 세상을 알아" 라고 외치며 딸을 말렸다.
사진을 본 '전참시' 스튜디오 멤버들은 "머리 묶은 게 닮았다" "앨범 글자가 똑같다 고딕체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