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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대마초에 이어 또 다른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유아인 소속사 UAA도 "알려줄 수 없다는 경찰 답변을 받은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변의 경우 단기간 사용한 마약만 확인할 수 있지만, 모발의 경우 최대 1년간 투약한 약물까지 확인할 수 있어 정확성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프로포폴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에, 소변을 통해서는 일주일 정도 짧은 기간만 복용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경찰은 유아인의 휴대전화도 확보, 디지털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결과 등이 나오는 대로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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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찰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이 없는 상황에서 언론 보도만을 토대로 저희가 임의대로 입장을 밝힐 수는 없는 상황임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추후 조사 일정 관련해서도 전달받은 내용이 없으나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공식입장] 유아인 측, 3종류 마약 양성에 "경찰이 알려줄 수 없다고"](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3/02/24/20230224010018130002427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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