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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시청자가 왜 황영웅 개과천선 프로젝트를 봐야하나.
결승전은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 대표단 점수 1200점,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800점,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2000 등 총 4000점 만점으로 무대를 평가한다. 특히 온라인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는 결승자 8인이 결정된 준결승 녹화일인 1일 이후부터 리셋돼 새롭게 반영되는 만큼 제작진의 개입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또 팬클럽에 미리 티켓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협찬사와 해당 팬클럽에 사실 확인을 요청한 결과 이벤트 참여 독려에 대한 오해였을 뿐 방청권은 배포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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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작진은 "2016년 황영웅은 검찰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다. 황영웅은 모든 잘못과 부족함에 대해 전적으로 사과하고 있다. 올바른 회복이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웅은 이런 응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피해자들의 외침에도 하차 없는 결승전 강행을 외치며 논란을 자초한 셈이다.
'불타는 트롯맨'은 28일과 3월 7일 결승전을 방송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