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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준혁이 19kg '살크업'한 이유를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악역에 대해서는 "사실 지금까지 극단적인 악역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범죄도시3'가 거의 처음인 거 같다. 그래서 '범죄도시3'의 주성철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준혁은 자신이 연기한 주성철을 '예민한 들소'라고 표현하며 "들소 같은 느낌을 많이 상상하면서 주성철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성철은 내가 맡았던 캐릭터 중에 엄청나게 자신감이 넘치는 캐릭터다. 그렇게까지 자신감 넘치는 사람은 처음 맡아본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 자기를 사랑하고 자신감 넘치고 운도 늘 좋고 아주 당당하다. 그런 인물은 거의 처음인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혁이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3'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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