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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현진영이 아내와 처제들에게 '무수리들'이라며 버럭했다.
곧이어 우르르 들어오는 사람들. 손님들은 바로 현진영의 처가 식구들이었다. 케이크와 간식 등 '살림남' 고정 출연을 축하기 위한 선물들도 들고 왔다. 난임 치료를 위해 준비한 사탕과 바다가지 말고 집에서 작곡하라는 볼펜 등 조카들의 선물은 현진영을 감동 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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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의 조카는 걸스 힙합 위주의 스트리트 댄스를 전공해 대학도 전공하기로 했다고. 현진영은 "근데 보면 살을 좀 더 빼야 할 것 같다. 너의 강력한 그루브에는 호리호리한 체형이 좋다"라 했지만 자기 몸무게에는 시무룩해졌다. 처제는 "요즘 방송에서 보면 형부 얼굴이 호빵 같다 한다"라 공격했다.현진영은 "명절도 아닌데 이렇게 모이니까 좋다. 다음엔 다 같이 모이면 좋겠다. 어머님도 모시자"라 좋아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