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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도 넘은 팬들의 기행으로 수난을 겪고 있다.
계정 운영자는 "해당 계정은 국방부 공공 데이터 포털에 공개된 36사단 병영 표준 식단(국군 소통 서비스 '더 캠프' 앱에 공개된 식단과 동일)을 참고해 이미지를 제작한다. 공개된 식판 사진에서 정확한 건 메뉴 정보 뿐 이미지는 여러 음식 사진을 합성해 올리는 것이니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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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팬심에서 비롯된 사생활 침해가 도를 넘고 있다. 소속사 차원에서 수차례 당부하고, 뷔를 비롯한 멤버들이 "무섭다"고 할 정도로 심적 고통을 토로하고 있지만 비툴어진 팬심은 만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중의 '알 권리'와 사생활은 별개의 문제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거나 파장을 일으킬 만한 문제가 아닌 이상 개인의 사생활은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