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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의성이 '택배기사'로 초고속 컴백한다.
김의성은 '택배기사'에서 뚝딱할배로 등장한다. 뚝딱할배는 못 고치는 게 없는 만능 기계공이자 사월(강유석)과 무쓸모(이주승), 멍(정은성), 멍멍(이상진) 트리오의 보호자로 친근하면서도 믿음직한 면모를 가진 캐릭터다.
얼마 전 종영한 SBS '모범택시2'에서 김의성은 무지개 운수의 길라잡이이자 다양한 부캐로 변신해 직접 사건 현장에 뛰어들어 범죄 피해자들을 돕는 무지개 운수의 일원으로 더욱 확장된 활약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이번 '택배기사'에서도 악랄한 모습은 지우고, 사월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분해 훈훈한 어른의 면모를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