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어서 오세요! 이곳은 '형제라면' 입니다!"
특히 '형제라면'은 '강심장' 이후 약 12년 만에 재회한 강호동과 이승기의 매콤한 반전 케미를 비롯해 드라마 '슈룹', '치얼업', '왜 오수재인가' 등에서 얼굴을 알린 막내 배인혁의 '예측불허 엉뚱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나무 조리대 앞에서 나란히 팔짱을 낀 채 당당한 포스를 내뿜고 있는 '메인 포스터'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미쳐버린 라면의 변신'이라는 문구 아래 세 사람이 얼굴 가득 자신감 있는 미소를 드리우고 있는 것. 더욱이 세 사람 뒤로 스모그 효과가 더해지면서 삼형제가 운영하는 주방의 열기와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
그런가 하면 '서브 포스터'는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환한 웃음을 머금은 채 식당 입구에서 손님을 환영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자연스럽게 각각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팔 동작을 선보이면서, 세 사람이 만들어낼 케미와 라면의 변주가 어떻게 완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매력적인 라면의 변주를 통해 K-라면을 전파하기 위해 나선, 삼형제의 훈훈하면서도 강렬한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K-라면을 알리기 위해 안팎으로 고군분투한 삼형제의 라면 레시피 전파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