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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아이유가 표절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특히 '분홍신'의 경우는 이미 아이유 측에서 2013년 적극적으로 표절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아이유 측은 "'분홍신'이 독일 밴드 넥타의 '히어스 어스'와 유사하다는 의혹에 대해 작곡가 이민수 씨와 외부 음악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두 검토했다. '히어스 어스' 일부 멜로디와 '분홍신' 두 번째 소절(B파트) 멜로디가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두 곡의 코드 진행은 전혀 다르다. '히어스 어스'는 도미넌트 스케일의 코드 진행으로 b플랫 메이저의 원코드 진행이지만 '분홍신'은 bㅠㅡㄹ랫 마이너 스케일의 코드 진행에 따라 b플랫 마이너-bm7-cm7-cm6-f7sus4-f7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