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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미자가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지난 9일 미자와 김태현 부부 그리고 미자의 어머니이자 배우 전성애가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함께 출연했다. 이이날 전성애는 "아버님 장광이랑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는 MC 탁재훈의 질문에 "우리 지금 휴지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자는 "아빠 얼굴을 못 볼 것 같다"며 질색했고 전성애는 "너만 남편이랑 잘 사니까 나도 우리 남편이랑 잘 살아야지"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