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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지혜가 딸 태리의 한글, 영어 테스트 중 당황했다.
그때 이지혜는 태리의 우리말 테스트를 진행, 그러나 태리가 한글 맞추기에 실패하자 현실을 도피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배워가는 과정이니까 조급하게 생각할 게 전혀 없다"고 하자, 제작진은 "지금 조급해 보이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갑자기 심장이 두근두근하다. 되게 잘 읽었는데, 받침 있는게 어려워서 그런거 같다"고 했고, 태리는 받침 없는 글씨는 읽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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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버이날이었던 촬영 당일, 이지혜는 태리가 직접 그리고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았다. 이지혜는 "너무 감동이다. 왜 엄마들이 잠옷에라도 차고 있는 지 알 거 같다"며 딸 태리가 쓴 편지를 자랑했다. 그때 태리는 "엄마 아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고, 이지혜는 "태리야 너무 진짜 감동이다. 엄마 울어도 되냐"며 감동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