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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예비맘' 윤승아가 친구들의 서프라이즈 파티에 눈물을 흘렸다.
21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서프라이즈 베이비 샤워 친구들아 고마워,,(감동주의)'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이후 친구들이 사온 케이크와 풍선 등으로 예쁘게 장식, 그때 윤승아와 김무열은 반려견들과 함께 가족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일주일 뒤, 김무열과 친구들은 서프라이즈 베이비샤워를 계획했다. 김무열과 윤승아가 병원 일정을 보고 오는 사이, 친구들이 몰래 집에서 파티 준비를 하기로 한 것. 친구들은 말도 안 하고 꾸미기에 열중, "신발 숨겨야 한다"면서 깜짝 서프라이즈를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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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가 끝난 그 시각, 갑자기 밥을 먹으러 간다는 김무열. 억지로 집에 가자고 하면 들킬까봐 식당까지 따라갔고, 친구들은 어쩔 수 없이 밥 먹고 올 때까지 기다렸다.
김무열은 이동 중 영상을 촬영, 윤승아는 '막달 검사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젬마야, 엄마 힘들구나. 우리 젬마가 막달까지 건강해서 다행이다"고 했다.
식사 후 집에 도착한 윤승아는 친구들의 깜짝 서프라이즈에 눈물을 흘렸다. 윤승아는 "젬마야, 이제 한 달 반 정도 남았는데 얼른 나와라. 엄마 이제 배가 터질 것 같다"면서 "빨리 만나서 우리 또 재미있게 놀고 언니 오빠가 많으니까 대가족이다. 그래서 재밌게 지낼 수 있을 거 같다. 빨리 만나자"며 인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