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수지 "♥김국진, 집 깨끗한데 왜 맨날 청소하냐고" 깔끔 베란다 공개('강수지TV')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5-24 14:21


강수지 "♥김국진, 집 깨끗한데 왜 맨날 청소하냐고" 깔끔 베란다 공개(…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강수지가 봄날 커튼을 추천하면서 깔끔하게 정리된 뒷베란다 공간을 공개했다.

24일 강수지는 자신의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채널에서 '수진의 베란다 커튼 인테리어'를 공개?다.

강수지는 "오늘 둥그런 식탁 앞에 혼자 앉아있다. 강수지TV 중에 공간재배치 가구 재배치에 특히 관심이 많으신듯하다. 최근 방송 공개 때문에 거실을 좀 정리했더니기분이 가뿐하고 좋아졌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청소가 일상이고 취미인 사실도 전했다. 강수지는 "제 지인들은 '나 이제 청소해야돼'라고 하면 맨날 청소 뭐 할거 있냐고 타박한다. 김국진 씨도 '뭐해?'라고 전화하고 '청소한다'고 답하면 '집이 엄청 깨끗한데..'라고 매번 놀란다"고 했다.

강수지는 "아무래도 저는 김국진씨와 달리 주부라서 거슬리는게 많다"며 "지인들은 '또 누울침대인데 왜 그걸 정리해'라고도 한다. 그럼 평생 정리는 못한다. 매일 눕지 않느냐"고 웃었다.

그러면서 "오늘 설거지는 아직도 안했다"며 "요즘 운동도 잘 다니고 있고 유산소도 일주일에 4~5번 하고 있다. 오후가 되면 급피곤해져서 눈이 퀭해진다"고 체력이 힘듦을 전했다.

그동안 공개 안했던 뒷베란다 공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각종 청소도구와 세탁기 가전이 있는 부엌 밖 베란다. 강수지는 "여기 이사와서 커튼을 어떻게 해야할까. 앞집에서도 많이 보일수 있고해서 집에서 쓰던 커튼을 여기다 걸었다. 예전에 만들어놓은건데 린넨 도톰한걸 사서 업체에 만들어달라고 했다. 중간에는 시스루 커튼으로 낮에 시원함을 줬다. 고속버스 터미널 동대문 가면 싸다. 저도 새로 사러가야겠다. 지금 걸린건 너무 잘 써가지고"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레이스 옆에 여백이 좀 있어야 걸어도 밖이 보여 시원하다. 조금 심플한 크림색을 추천하고 밑에 치렁하지 않게 바닥에서 10cm 정도 올라온 길이가 좋을 것 같다"고 전문가적인 의견을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