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의 갈등에 눈물을 쏟았다.
유영재도 인터뷰를 통해 "자유로운 영혼으로 오래 살다가 결혼 발표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건 뭐지 싶었고 한계에 부딪혔다"라며 심경을 밝히기도. 선우은숙은 "(유영재에게) '내 중심은 당신인데 왜 당신은 내가 중심이라는 소리를 왜 못해?'라고 말했다. (결혼이 늦어) 앞으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데... 서로가 뭘 원하는지 가장 중요하지 않나"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신혼여행에서 '이러려면 왜 결혼했지?' 이 생각이 자꾸 났다. 행복하지 않다"라며 괴로워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해 유영재와 재혼했지만 최근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돼 화제의 중심에 섰다. '동치미'를 통해 둘 사이의 갈등이 수차례 드러난 것. 최근 방송에 따르면 이들은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불협화음을 보였고 결국 뉴질랜드에서도 갈등을 일으켰다.